뉴스홈 > 문화&교육 > 이한권의책

시민과의 대화 나...

2009년, 마지막에 권하는 책 치곤 좀 그렇다. 니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니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니체라는 이름을 떠올릴 때마다 나체(裸體)라는 단어를 동시에 떠올린다. 그렇다. 내가 알기로 니체는 나체다. 인간의 불안정한 정신을 하나...
[2009-12-30]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신가요?"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행복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행복을 ‘지금 이 순간’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일’이라고 하는 &l...
[2009-12-23]

문명이 살아 남으려면 위대한 인물에 맹종하는 습관을...
열린사회, 인간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사회

자유와 권리, 책임의 공존 솔직히 쉽지 않은 책이다. 나도 벌써 수년 째 이 책을 읽고 있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2’는 아예 책장도 넘기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권하는 것은 필요한 부분만 펼쳐서 읽어도 ...
[2009-12-09]

말테의 수기
사랑한다는것은 치명상을 입는 것

“삶이 쓸쓸하다면 말테를 한 번 만나 보시지요” 독일의 작가 R. M. 릴케가 쓴 일기 형식의 소설이다. 릴케는 시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을 부를 때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라고 해야 더 몽환적인 냄새가 난...
[2009-12-02]

이 책 한 권이면 마음의 월동준비는 충분
한바탕 꿈인 忍生

이 책 한 권이면 마음의 월동준비는 충분 삶이 너무 가볍다. 온통 유흥(遊興)이 판을 치는 시대다. 심지어 정치조차도 한편의 블랙코미디에 다름이 아니다. 어쩌면 인생 자체가 한바탕 꿈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이...
[2009-11-28]

‘완벽에의 충동’
완벽 그 자체는 빈틈없는 밀봉이며 마침표다!

‘완벽에의 충동’은 쉼 없이 도전하고 모험하는 진행형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완벽하고 싶은 충동을 가지게 마련이다. 필자도 어떻게 하면 완벽에 가까운 삶을 살 수가 있을까 고민하며 살고 있다. 아니, 대부분 사람...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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