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설 명절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입력 2025년01월24일 19시23분 김상복

의료기관, 응급진료기관, 당번제 약국 운영 의료공백 최소화



[목포=GBS방송 김상복 취재부장]

전남 목포시가 설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 안전연휴를 위해 목포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조해 문 여는 병원·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목포시는 관내 의료기관 273개소, 약국 113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일반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관내 5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당일인 1월 29일에는 목포시보건소는 종일 진료실 운영하고 소아과 1개소, 내과 2개소, 치과 1개소, 한방 3개소가 진료를 실시한다.

설명절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응급의료정보제공’앱,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목포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기간 동안 매일 운영하며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하며, 원도심은‘로뎀온누리약국(09:00 ~ 24:00, 보건소 사거리 인근)’과 신도심은‘비타민약국(14:00 ~ 24:00, 이마트 인근)’이 운영한다.

김경희 목포시 보건소장은 “설 명절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은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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