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학생들이 1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쓰려고 모은 자치회비에서 등록금 부족분을 채우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고관리자과정 학생 등록금은 학기당 120만원.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치회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내야 합니다.
자치회비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학교생활을 하는데 사용 되지만 무슨 일인지 외부 초청강사 보조금으로 쓰이는 등 학교에 납입한 등록금으로 이 비용이 지출돼야 함에도 학생들의 자치회비에서 지출됐습니다.
<INT>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한광호 원장
외부에 있는 분들이 서울에서 여기까지 오시는데 저희들은 강사지급규정에 의해서 서울에 있는 분을 모시기에는 비용이 적다
<Q>등록금을 올리면 안되나?
<INT>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한광호 원장
외부하고 비교도 해야 되고 경기도 감안해야 되고 등록금 올리는 부분은 여의치가 않다. 그런데 뭐가 문제가 되는지
등록금을 올리면 학생 모집이 힘들다는 순천대학교의 정책, 2009년 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원우회 책정후 자체징수라는 모집요강의 자치회비 문구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