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한글 작문교실」글솜씨 자랑대회 열려

입력 2008년12월10일 13시44분 조용호




















문맹 노인들을 위한해 순천시는 한글 작문교실108개소를 열고 한글을 가르쳐 왔으며 오늘 (9일)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할머니와 이주여성 등 3백여명의 글 솜씨 기량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글을 몰라 집에 온 편지나 공과금 고지서 등을 들고 이웃으로 달려가야 했던 할머니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자 어린이처럼 기뻐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서소희 할머니는 한글을 배워 손자에게 편지를 쓰는 게 큰 즐거움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교육 인적 자원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습 결과 표준화 사업’에 시범 도시로 선정되어 수강생에 대해 학력 제를 적용, 지난 3월에 초등학력 인증 시범 마을 9개소를 선정 운영하여 왔으며, 자체 인증서를 내년 초에 수여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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