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방송 영상뉴스-차범준 편집국장]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 ‘시장직인수위원회 본격 가동’ 위원장 김도형 변호사, 부위원장 이정현 의원 전 보좌관 김성준 깜짝 발탁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10년 만에 순천시장으로 다시 돌아온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이 지난 7일부터 시장직인수위원회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취임준비에 나섰습니다.
시청 옆 궁전예식장 4층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한 노관규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시장선거 과정에서 후원회장을 맡은 김도형 변호사를 선임하고 부위원장에는 지역구 새누리당 이정현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던 김성준씨를 깜짝 발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순천시장 당선인 노관규]
노관규 당선인의 인수위 김성준 부위원장 선임은 노 당선인의 선거캠프 내부인이 아닌 외부 인물이라는 점과 이정현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한 부위원장의 활동역량을 앞으로 활용한다는 면에서 참신한 첫출발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 활동 나흘째인 10일 오전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업무보고 및 인수업무가 진행되었는데 노관규 당선인은 조직위 직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정원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노관규 당선인의 순천시장직 인수위는 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활동하게 되는데 인수위원회는 위원 14명과 사무직원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총무기획분과. 미래산업분과, 문화복지분과,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특별분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