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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5일 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광양시’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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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2년01월25일 10시5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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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등산로, 공원 코코넛 매트' 화학제품 포함
01월 25일 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광양시’ 소식
GBS방송은 전남 동부권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와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를 찾아 매일 브리핑 형식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청자 여러분께 뉴스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나: 광양시 공원과 등산로에 설치된 야자수 매트가 천연섬유가 아니고 일부 플라스틱 섬유가 섞여 있어 친환경 시설물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어요.
차범준: 네 광양시 공원과 등산로에 설치된 야자수 매트가 100% 코코넛 열매 천연섬유가 아니라 매트를 연결하는 실이 플라스틱 섬유로 되어 있어 친환경적 시설물이 아니고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서 연결 실이 노출되면서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를 직조해 만든 야자수 매트가 친환경이라는 이유와 보행의 편리성 때문에 공원이나 등산로 등에 꾸준히 설치되고 있는데 매트가 마모되고 훼손되자 문제점도 함께 노출되고 있어 실태파악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야자수 매트는 천연소재이지만 제품 종류에 따라 코코넛 섬유를 고정하기 위해 실이 들어가고 일부는 면 재질의 실이 아니라 플라스틱 실이 사용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나: 코코넛 섬유나 면 소재 실은 시간이 지나 분해되고 나중에 나일론 재질의 끈만 남아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겠군요.
차범준: 네 실제 등산로나 공원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야자수 매트가 시간이 지나면서 닳게 되고 매트를 고정한 실 뭉치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보행자들이 넘어질 위험성은 물론, 환경까지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최근 광양시는 언론을 통해 현재 광양시에서 설치하고 있는 야자수 매트는 100프로 친환경 제품으로 알고 있고 지역 일부 등산로와 생태공원에 깔린 야자수매트는 오래전에 설치한 것이라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실 뭉치가 노출되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곳은 상황을 파악해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아나: 다른 지역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확인 후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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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준 (kynews21@hanmail.net)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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