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04월 08일-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여수시’ |
|
| 등록날짜 [ 2021년04월08일 10시33분 ] |
|
|
|
|
04월 08일-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여수시’
여수 경도관광개발 ‘부동산 투기사업’ 강행?
아나: 얼마 전 이 시간에 경도 관광개발 사업과 관련해 여수시의회에서 경도개발 사업이 숙박 시설사업을 위주로 하는 부동산 투기사업이라는 우려가 나왔는데 실제 경도개발사업이 주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차범준: 네 얼마전 여수시의회에서 1조5천억 원의 규모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던 경도개발이 자칫 부동산 투기사업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실제 숙박시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일부에서는 경도 개발 사업이 대규모 해양관광시설이 들어설 것이란 기대와 다르게 사업의 주요 내용이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타워형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1단계 사업 내용에 대지면적 6만5,000㎡에 사업비 7,500억 원을 들여 지하 3, 지상 29층 11개동 1,184실규모의 대규모 생활숙박·근린생활시설이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주민들이 경도 관광개발 사업이 진행되면 경도에 각종 관광관련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는데 관광시설 대신 대규모 생활숙박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입니다.
아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주는 시설이 주가 아니라 1,200여개에 이르는 이른바 숙박시설 위주의 사업이 전개된다는 것인데 생활형 숙박시설은 꼼수 아파트로 불리고 있지 않습니까?
차범준: 네 지역 일부의 경도개발사업의 숙박시설 변질 논란에 대해 사업 인허가 주무 기관인 여수시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생활형숙박시설은 최근 건축심의 신청과 광양경자청, 여수시, 도교육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관련법 협의를 마치고 오는 6월이나 7월중 건축물 착공에 들어갈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개발구역 변경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관광레저 목적 외의 사용을 제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잘못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도 실제 관광단지가 숙박시설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경도의 경우 투자이민을 장려하고 비수기에도 관광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형 숙박시설이 필요하다며 사업 내용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나 광양경자청의 말대로 특별한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만약 나중에 특별한 문제가 발한다면 두 기관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습니다. |
|
|
| 차범준 (kynews21@hanmail.net) 기자 | |
|
|
|
|
|
|
|
|
|
|
|
|
| |
|
|
|
|
|
|
[1][2][3][4][5][6][7][8][9][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