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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2일-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여수시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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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1년01월22일 09시3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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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2일-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여수시 소식’
여수시 경도~돌산 연도교 추진 용역조사 결과 '경제적 낮아'
아나: 여수시가 진행한 여수 돌산~경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 추진 타당성 용역조사에서 해당 교량의 경제성이 낮게 나오면서 사업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하죠?
차범준: 네 지난해 여수시가 여수 돌산~경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 추진 타당성 용역조사를 발주했는데 용역결과 해당 교량의 경제성이 생각보다 낮게 나오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교량은 기존 여수 신월에서 경도 간 연도교 공사가 추진 중인 상황에서 여수시가 추가 교량 건설 계획을 진행하면서 지역 일부에서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논란과 예산낭비 논란이 제기된바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용역결과 해당 교량은 비용 대비 편익비율 값이 기준 1에 비해 낮은 0.63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나: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 미만으로 나올 경우 그만큼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예측인데 용역결과만 두고 보면 돌산-경도간 연도교 건설사업이 경제성 면에서는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차범준: 이번 용역조사에서 해당 교량의 경제성이 낮게 나온 것은 이미 신월~경도 간 연륙교 공사가 결정돼 추진 중인 상황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용역결과에 대해 시 관련부서는 언론을 통해 돌산~경도 간 다리건설은 시내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외곽순환도로 개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용역결과를 검토한 후 향후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아나: 특혜논란과 낮은 경제성 등 논란의 중심에 선 해당 사업에 대해 여수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접근할 지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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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준 (kynews21@hanmail.net)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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