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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0일-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여수시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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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1년01월20일 08시3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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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0일-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여수시 소식’
여수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 시범단속 운영 '1만5천 건' 단속
아나: 여수지역 시내 주요 구간에 교통안전시설이 확대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범운영 기간 중 위반 건수만 무려 1만5천여 건에 달한다고 하죠?
차범준: 네 여수경찰서가 지난해 3월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활동과 시설개선을 추진 중인 중인 가운데 사고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초등학교 주변에 우선적으로 무인교통 단속 장비와 신호기 60여대를 신규 설치했는데 시범운영 과정에서 무려 1만5천여 건이 적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계도기간을 운영 중인데 현재까지 1만5천 건의 위반 차량이 단속되었고 현재 위반 운전자들에게 경고장을 발송 중인데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4월부터는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어온 최고속도제한 30km/h를 제대로 적용하면서 무심코 해당 구간을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단속된 셈인데 문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규정 위반은 일반도로에 비해 약 2배의 처벌규정을 두고 있고 범칙금과 벌점이 두 배로 부과된다는 점입니다.
아나: 꼭 여수지역 뿐 만 아니라 이번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나는 3월 이후에는 경고장이 아니라 범칙금 통지서를 운전자들이 받게 될 텐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차범준: 여수경찰서는 현재 설치된 학교주변 단속 장비에 추가로 올해 13개소와 신호기 12개소를 설치해 내년까지 지역 모든 지역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수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반차량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된 만큼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와 함께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나: 단속과 범칙금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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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준 (kynews21@hanmail.net)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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