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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0년11월22일 21시5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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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방송 김상복 기자]전남 목포해경은 신안군 흑산도항내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서장 정영진)은 지난 19일 오후 5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항에 계류중이던 부산선적 대형선망 A호(129톤) 선원 이모씨(61세,남)가 부상을 입어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 전남 목포해경이 신안군 흑산항에서 선박을 건너다가 다친 응급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 제공=목포해경)
해경에 따르면, 이모 선원은 신안군 흑산도항 내에 계류 중인 선박 간에 이동을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선체구조물을 잘못 짚어 손바닥이 크게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흑산항에서 환자를 태우고 지난 19일 오후 8시 8분경 진도군 서망항에 도착해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이모 선원은 신안군 흑산보건지소에서 1차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봉합수술이 필요해 진도군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현재까지 관할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해경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17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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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복 (mpscp31@hanmail.net)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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