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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0년11월22일 21시4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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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1차 검사 음성, 19일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
- 연기학원서 감염 추정, 자가격리 상태로 이동 동선 없음
[GBS방송 김상복 기자]전남 목포시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후 오늘(20일)까지 목포 28, 29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에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 관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 16일 석현동 거주 50대 여성(목포 17번째)이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 감염돼 60대 남편과 딸과 사위,손자에게 감염으로 지역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 전남 목포시 김종식 시장이 최근 목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께 감염 예방에
따른 협조 호소문을 밝히고 있다.(사진 제공=목포시)
오늘(20일)발생한 28,29번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21번째 확진자(목포 17번째 확진자 사위)와 연기학원에서 함께 연습을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19일 2차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를 유지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시는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대비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지난 19일 0시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PC방, 결혼식장,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모임과 행사의 경우 축제 등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제한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 시 좌석 수의 30%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호소문 발표를 통해 “최근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초기 증상을 감기라고 생각해 해열제 등을 복용하며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다 추가 확산이 되고 있다. 초기 증상 발현 시 지체 없이 보건소 문의와 진단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무증상 확진자가 나오는 만큼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확진자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 자제와 사업장의 경우 소규모 업소일지라도 출입자 명부 작성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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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복 (mpscp31@hanmail.net)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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