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확진자 17번부터 26번째 연이어 발생에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
| 등록날짜 [ 2020년11월18일 22시09분 ] |
|
|
|
[GBS방송 김상복 기자]전남 목포시가 최근 들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10명(17번부터 26번째)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18일 김종식 목포시장은“지난 16일 전남대학교 병원 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 호소문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제공=목포시)
또“위기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연말연시 모임 및 행사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초기증상 발현 시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실시해 달라”며, 시민께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던 석현동 5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남편, 딸 부부, 손자로 가족감염 5명이 발생됐으며, 이후 딸 부부로 부터 시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혼자 강원도에 놀러 갔다 목포에 와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여성 확진자도 발생해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최근 발생한 10명의 확진자 관련 접촉자 1,396건을 검사해 현재 조사 중인 80건을 제외한 전원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시민께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확진자 관련 자세한 이동경로는 파악 중으로 시홈페이지, SNS, 안전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현재 전남대병원발(發) 코로나가 우리 지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중대본, 전남도와 협의해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말했다.
변화된 거리두기 수칙에 의해 ▲50평방미터 이상의 식당ㆍ카페에서는 출입자 명부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PC방, 결혼식장,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에서는 이용 인원이 4평방미터 당 1명으로 제한된다.
또 ▲모임이나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 좌석수를 30퍼센트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된다.
김 시장은“지금은 코로나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최근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의심증상을 감기라고 생각해 해열제 등을 복용하며,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다 추가 확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기침,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초기 증상 발현 시 지체 없이 보건소에 문의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
|
| 김상복 (mpscp31@hanmail.net) 기자 | |
|
|
|
|
|
|
|
|
|
|
|
|
| |
|
|
|
|
|
|
[1][2][3][4][5][6][7][8][9][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