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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0년07월20일 21시3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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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방송 김상복 기자]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공사작업 중 50대 절상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서장 정영진)은 지난 19일 오후 6시 29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J모(56세, 남)씨가 공사작업 중 핸드그라인더 날에 7cm가량 좌측 손목이 베어 출혈이 발생,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 1007함을 급파해 코로나19 대응절차를 준수하며, 지혈을 실시, 환자를 태우고 긴급 이송에 나섰다.
이어 진도군 가사도 인근 해상에서 목포해경 305함으로 편승, 다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환자를 옮겨 태워 오후 11시 59분경 진도군 서망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저를 인계했다.
목포해경 경비함 도움으로 릴레이식 긴급 이송된 J씨는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관할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84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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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복 (mpscp31@hanmail.net)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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