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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09년09월22일 02시0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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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부름을 받아 참전한 베트남 전쟁에서 얻은 고엽제 후유증 환자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전라남도지부 강진군지회 창립 기념식이 지난 22일 전남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회원과 유가족, 도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지회장으로 박범석(61세, 강진군 마량면)씨가 선출되었고 전남지부의 지부인증서와 지회기가 수여됐습니다.
강진군의 고엽제전우회는 현재까지 91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베트남 참전용사는 314명에 이릅니다.
이 날 참가자들은 40여 년 전 세계평화와 자유수호, 정의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으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루는데 초석이 되었다고 입을 모으고 따라서 그 대가로 얻은 고엽제 피해로 자신과 2세들에게까지 미치는 안타까운 현실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별한 관심과 격려가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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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국 (desk@gbsnews.co.kr)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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