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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진행-GBS방송국 차범준 편집국장
등록날짜 [ 2019년05월22일 13시54분 ]

GBS
방송 뉴스 브리핑-520일 전남 동부권 소식
대담진행-GBS방송국 차범준 편집국장

아나: GBS뉴스브리핑 전남 동부권 소식 차범준 편집국장과 함께 합니다.
오늘은 순천소식부터 듣습니다.
자신의 상가 매장에 고의로 불을 지르고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 내려던 일당이 구속되었다고 하는데 관련소식 전해주시죠.

차범준: 수억 원대에 달하는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상가에 불을 내 수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일당이 경찰에 의해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달 자신들의 매장 내 있는 탈의실에 고의로 불을 질러 35평 규모의 매장을 모두 태우고 수 천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일당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하고 있는 상가 매장이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는 점을 악용해 보험금 7억원 가량을 타내 나눠 갖기로 공모하고 해당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직원 탈의실에 의류를 쌓아놓고 그 위에 전열 기구를 켜놓는 수법으로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나: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고 다른 상가 매장에 피해를 줄 수도 있었는데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치밀해 보입니다.

차범준: 네 범행을 저지른 일당은 상가에 불을 내기 전에 매장 CCTV를 가리기 위해 헬륨풍선을 사용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중 퇴근한 직원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보다 더 빨리 화재현장에 와있던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주변 탐문조사를 벌인 끝에 범행내용을 적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구속된 이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범행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아나: 다음은 여수소식 듣습니다.
그동안 분산된 청사운영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어온 여수시의 청사운영이 단일화 된다고 하는데 관련소식 전해주시죠.

차범준: 네 여수시가 400억 원을 들여 학동 청사 뒤 별관 건물과 조립식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청사 통합운영 방침을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문수 청사와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문수동 의회 건물에 산재해 있는 각 부서를 한곳에 모으기 위해서 학동 청사 내 별관을 신축하는 방안을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시의회가 여수시의 신사 통합운영 계획을 의결할 경우 여수시는 내년부터 설계 및 시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해당 건물이 신축되면 분산된 각 실과를 불러들인다는 구상입니다.
여수시는 그동안 청사가 여러 곳에 분산되다보니 시청에서 민원을 보려는 시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공무원들도 회의나 결재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는 입장입니다.

아나: 여수시가 주민 불편과 행정효율을 위해 청사통합 운영방침을 밝혔지만 당장 본청으로 청사가 이전하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이 나오고 있죠.

차범준: 네 여수시가 통합 청사 계획 일환으로 본 청사 주변에 별관 신축을 추진하자 여서·문수청사 주변 지역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이 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변지역 상권소멸을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청사통합운영 방침이 발표되자 주말인 지난 17여서·문수청사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가 대안 없는 1청사 별관 신축을 통한 여서·문수청사 이전에 반발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여수시의 통합청사 운영이 지난 1998년에 진행된 3려통합 시민정신을 무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여서·문수 상권소멸과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시민정신을 훼손하는 이번 통합청사 운영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수시가 공론화 과정과 소통의 과정을 거쳤는지 묻고 싶다고 밝히고 자신들은 이번 통합운영 방침에 찬성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현재 여서·문수지역 상권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서청사 및 문수청사가 있어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대안 없이 여수시가 여서·문수청사를 이전하는 것은 여서·문수지역 상권을 죽이는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아나: 청사통합에 따른 일부 현지주민들의 반발에 대해 여수시가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할 듯합니다.
오늘 끝 소식은 광양소식 듣습니다.
광양시에서 진행되는 일부 대형 사업들이 지지부진 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관련소식 전해주시죠.

차범준: 네 광양시에서 진행되는 대형 사업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진척이 늦어지면서 현지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양시 광양읍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부영 목성뜰 아파트 공사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원래 계획대로라면 진작 공사가 시작되어야 했지만 환경영향 평가 등 여러 가지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현지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목성뜰에 아파트 신축공사를 진행하기로 한 부영건설이 당초 예정된 아파트 착공 예정시한을 5년이나 넘기며 사업을 미루고 있다며 부영 측이 아파트 건설을 미루고 있는 다른 속사정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부영 측은 올해 안에는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광양시도 업체에 착공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목성뜰에 8개단지 6630세대 아파트를 건설해 17238명을 수용하는 대단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나: 광양시가 봉강면에 추진하고 있는 농촌테마파크 조성사업도 개장이 미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관련소식도 전해주시죠.

차범준: 네 광양시가 광양시 봉강면 백운저수지 인근에 사업비 국비 50억과 시비 63억 등 총 113억을 투자해 지난 2018년 완공한 백운제 농촌테마공원이 사업은 완료되었지만 아직 정식 개장을 하지 못하면서 주민들이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공원이 아직 개장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테마공원의 진입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민자 유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공원 주변 편의 시설이 거의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해당 테마공원에 당초 물 체험장을 비롯해 오토캠핑장을 완공 시점에 맞춰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문을 열지 못했는데 진입하는 도로가 굴곡이 너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당 도로는 현재 전남도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문제는 앞서 언급했지만 공원을 채울 민간투자 시설의 유치가 유동적이기 때문입니다.
광양시가 당초 구상한 민간투자 사업비 규모가 768억 원인데 현재로서는 그 정도의 대규모 투자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광양시는 우선 준공된 시설을 중심으로 테마파크를 운영해 나간다는 구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나: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습니다.


기자사진
차범준 (kynews2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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