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방송 영상뉴스-차범준 편집국장]
고흥군 이대원, 정운장군 추모 ‘쌍충제전’ 거행
‘충절의 상징 이대원, 정운장군 정신 계승 추모행사’ 열려
고흥의 이명수 기자의 촬영보도입니다.
4월 30일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에 위치한 쌍충사 일원에서 충렬공 이대원 장군과 충장공 정운장군을 추모하는 ‘쌍충제전’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해군 제3함대사령부 참모장, 잠수함사령부 정운함 부함장,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이대원, 정운장군 후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녹도진쌍충사모충회 명예이사장 진영필]
[인터뷰-고흥군수 공영민]
[인터뷰-고흥군의회 의장 류제동]
[인터뷰-해군 제3함대사령부 참모장 신문건]
[인터뷰-이대원 장군 후손 대표 이계은]
[인터뷰-정운 장군 문중대표 정래기]
[인터뷰-고흥향교 전교 송기현]
추념식에 앞서 도양읍민회관에서부터 쌍충사까지 해군 군악대를 선두로 고흥산업고, 녹도진쌍충사모충회원, 마을주민 등이 조선수군 복장을 갖추고 시가행진을 벌이며 조선수군의 위용을 재현했고 참석자들은 사당에서 두 장군의 애국 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을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쌍충제전을 위해 헌신하고 호국 충정에 기여한 진영필 명예 이사장과 이금자 이사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고 고흥군 청소년 백일장 공모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이수연(고흥산업과학고) 학생을 비롯해 차상을 수상한 김아인(고흥여중) 학생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상장이 수여됐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쌍충제전은 이대원, 정운 두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자리로 두 분의 정신을 본받아 군민들과 함께 지역의 변화 발전과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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